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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처음 -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임기내 기초연금 인상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 강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4-05-03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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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13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직대통령으로서 처음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이날 현직대통령으로는 처음참석하여 경로효친사상을 말하면서 "효도하는 정부"가되겠다는 의지표명을 했다,또 윤대통령은 임기내에 기초연금40만원인상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간병비 지원을 늘리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대째 3000여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는 윤기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원장(82)과 단칸방 월세를 살면서 15년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재산 5000만원을 노인회에 기부한 최동복씨(87) 등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을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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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3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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